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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홍어와 가오리의 정의 2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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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6-12-07 10: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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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희의 홍어 이야기 -  12 . 홍어와 가오리의 정의 Ⅱ




"맛의 혁명", "삭힘의 미학", "발효가 탄생시킨 바다의 귀물"
사람들이 홍어를 두고 하는 말이다. 강렬한 맛에 대한 절대적 표현이 아닐 수 없다.
홍어는 숙성을 통해서 맛을 얻는다. 홍어에는 그 어떤 생선도 따라올 수 없는 깊이가 있다.
사람들이 한번 맛들이고 나면 빠져 나오지를 못하고 다시 찾는 홍어. 「영산포 홍어축제」 부활을 계기로 영산포 숙성홍어의 진정성을 널리 알려 많은 이들을 지구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홍어의 오묘한 맛의 세계로 초대하기 위해 '홍어 이야기'를 연재한다./ 편집자주

1997년 수산물의 수입자유화가 이루어지고 홍어가 조정관세 부과 대상품목에 지정되면서 홍어의 관세는 50%, 가오리의 관세는10%로 되자 해양수산부는 호어와 가오리의 범위설정기준을 발표했는데 홍어의 HSK Code 는 0303-79-9093, 가오리는 0303-79-9099, 영어 명(名)은 홍어 Skate, 가오리는 Ray 로 했다.



또한 홍어는 홍어 목-가오리 과- 가오리 속-홍어 종으로 정하고“ 홍어와 가오리의 구별에 관해 분류 곤란 시 수산연구기관의 학명 증명서를 첨부하여 수입 신고토록 함”이라는 단서를 달았고 단서 사유는“홍어와 가오리는 형태가 유사하여 조정관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홍어를 가오리로 수입 신고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이를 명백히 하고자 함” 이라고 명시하였다.

모든 생물체는 문-강-목-과-속-종 의 분류체계로 되어 있으며 같은 종류의 생물체라도 종에 따라 고유의 학명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흑산도 홍어는 Raja kenojei ,거울홍어는 Raja miraletus, 칠레홍어는 Dipturus chilensis , 아르헨티나 홍어는 Raja flavirostris 이다.

홍어의 학명을 명시하여야만 하는데도 불구하고 하지를 않아 그것으로 인하여 향후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을 그 당시에는 어느 누구도 예견을 못했다.

해양수산부에서 홍어는 skate로 가오리는 ray로 정하다보니 국내에서 수입하는 업체나 외국에서 수출하는 업체나 수입자유화 초기에는 어느 것이 skate고 ray인지를 몰라 홍어에 ray 가오리에 skate로 기록하여 가오리인데도 불구하고 skate로 기록한 것은 관세를 50%내고 홍어인데 도 불구하고 ray로 기록한 것은 10%의 관세를 내는 경우가 발했다. 홍어와 가오리가 혼합되어 들어오는 경우도 상황에 따라 10% , 50%의 관세를 책정했다.

또한 검사를 하는 사람에 따라 판단 기준의 차가 있어 희비가 교차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런 상황이 계속 되다보니 고의성여부를 떠나 위법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분류가 곤란한 경우 학명증명서를 첨부하라 했는데 홍어와 가오리의 학명에 대한 기준이 없다보니 그것 또한 해답이 될 수 없었다.

그래서 2000년 9월에 홍어조정관세에 대한 내용이 수정되는데 내용은 이러하다.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홍어(skate)는 . Orderrajiform(홍어목) - Family Rajidae(홍어과) - Genus(홍어속 : 25속) -Species(홍어종)으로 분류하며 홍어는 세계적으로 223종으로 알려지고 있다. 홍어 25속중 Dipturus spp.( 29종), Okamejei spp(12종), Raja spp(32종), 3속 73종만을 홍어로 인정한다.

이 분류는 1999년 한국 어류학회지를 근거로 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홍어(skate)와 가오리(Ray)를 구분하고 있으나 세계적으로는 홍어와 가오리를 구분하고 있지 않고 있다. 상당히 구체적으로 적시되어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세계적으로는 홍어와 가오리를 구분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해양수산부가 밝힌 사실이다 그런데 문제는 어류학회지에 홍어분류체계를 새로 정립한 학자나 해수부에서 분류를 담당한 담당자도 외형만을 보고 홍어223종과 국내에 반입되는 73종의 홍어를 모두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외형으로는 홍어와 가오리를 구분할 수 없으므로 전 세계 홍어의 90%이상을 먹는 우리나라가 홍어를 먹지도 않는 나라에서 홍어로 분류하는 학명을 적어 보내면 홍어로 가오리학명을 적어 보내면 검증절차가 쉽지 않으므로 대체적으로 그대로 인정한다.

따라서 홍어와 가오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형태상으로 분류한 기존 방식으로는 어느 것이 홍어고 가오리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을 밝힌다.

다음주에는 “영산포 숙성홍어가 경쟁력을 갖는 이유” 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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